예전에는 PC 본체가 슬림형으로 나와서 책상 위에 본체를 두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조립식 PC 및 고사양 PC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발열 등의 문제로 슬림형 케이스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본체가 책상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에디터도 현재 사용하고 있는 PC가 책상 아래에 있는데요,
최근에 본체의 팬소음과 더불어 공간 정리를 위해서 본체를 책상 구석으로 이동하면서 실제 모니터와 키보드가 있는 곳과는 많이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외장하드나 USB를 사용할 일이 잦은 에디터로써는 일일이 본체 주변으로 가서 꽂아주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어서 USB 케이블을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USB 연장 케이블로는 다나와에서 상위 판매를 유지하는 강원전자 제품과 벤션 제품을 구매하였고요.
오늘은 그중에서 강원전자 제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구매한 '강원전자 NETmate USB 3.0 M/F 연장 케이블'은 다나와 순위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위 제품은 아무래도 가격이 많이 저렴하여 많이 구매를 한 것 같은데,
저는 DP케이블과 HDMI 케이블을 이용하면서 익숙하기도 하고,
책상 위로 두고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디자인도 고려하여 강원전자 제품을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길이는 0.3M에서 5M까지 다양하게 있는데, 저는 그중에서 1M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오늘 알아볼 제품인 강원전자의 NM-UF310BKZ입니다.
강원전자는 다른 회사들과 다르게 지퍼백(?) 형태의 포장을 자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후면입니다.
제품은 전반적으로 심플 & 깔끔하며, 별도의 회사명 표기 등은 없습니다.
마감도 별도로 일어나거나 갈라진 부분 없이 잘 되어 있는 양품이네요.
다음으로 소개할 벤션이나 일부 USB 연장 케이블의 경우 암 부분에 USB를 연결할 때 뻑뻑한 느낌이 든다는 리뷰가 종종 보였는데 해당 제품은 부드럽게 연결되었습니다.
오늘 성능을 테스트할 Seagate New Backup Plus Slim Rescue입니다.
테스트는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CrystalDiskMark 7.0.0)로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위에 사진은 PC 본체에 다이렉트로 외장 하드를 연결하여 테스트를 진행한 사진입니다.
다음으로 강원전자 USB 연장 케이블을 연결하여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성능에 크게 유의미한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사용 테스트를 진행하여 보았습니다.
간단히 영화 파일을 옮기는 작업을 진행하였는데 크게 속도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파일을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 약 2시간가량 PC에 케이블을 통하여 USB, 외장하드를 장착하더라도 중간에 끊김 없이 저장장치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전자 NETmate USB 3.0 M/F 연장 케이블'을 실사용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가격은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1위 제품보다는 길이별로 다소 가격차이가 있으나, 색상이나 마감 등을 고려하였을 때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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