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의 움직이지 않는 기차, 정동진 시간 박물관
여행의 계절,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가을이 되면 단풍을 보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강원도로 모여드는데요, 정동진은 경상도에서 강릉, 속초를 가기 위해 지나가는 길목에 있어 많은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오가는 곳 입니다. 오늘은 머나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잠시 쉴 수 있고, 볼거리도 많은 정동진 시간 박물관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정동진 시간 박물관은 증기기관차와 객차를 개조하여 만든 박물관입니다. 박물관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답니다. 박물관은 크게 8공간으로 나뉘어 있고 각 공간마다 시간에 대한 다양한 이야깃거리와 여러 신기한 시계들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시간 박물관이라서 그런지 입구에 느린 우체통도 주변에 배치해두었네요. 열차 내부로 들어서면 기념품과 입장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