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elPlayer`s Diary


최근 필자의 주변 지인이 휴대폰을 구매할 일이 생겨서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게임은 거의 하지 않고 유튜브와 전화가 잘 되면서 싸고 사용하기 편한 제품을 권해달라고 하기에 찾아보던 도중 삼성 겔럭시 A6가 최근 출시된 것을 알고 해당 제품을 구매해서 며칠 사용해 보았습니다.




먼저 제품의 스펙을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화면 크기 5.6인치 (18:9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화면)

해상도 1480 x 720

배터리 용량 3000 mAh

전면 카메라 및 후면 카메라 1600만 화소

USB 2.0 micro Type-B

내장 메모리 32GB / 3GB RAM (내장 메모리 64GB인 제품은 4GB RAM)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빅스비 지원

삼성 페이 미지원


기계 판매 가격 39만 5천원



입니다.



우선 지인분께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용도가 전화 통화를 비롯하여 유튜브 감상, 카카오톡이기 때문에 겔럭시 S나 노트급의 고사양 휴대폰은 필요없다고 하셨습니다.


또 가격 면에서 조금 저렴한 제품을 찾고 계셨고,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A/S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해당 제품을 선택하여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박스는 최근 삼성 보급형 폰과 테블릿처럼 흰색 박스로 되어 있습니다.





제품 구성은 휴대폰, 충전기, 이어폰이 있고 충전기의 경우 고속 충전기가 아닌 일반 충전기입니다.



보급형 휴대폰이기 때문에 최신 휴대폰에서 사용 중인 USB-TYPE C가 아닌 이전에 사용 중이던 2.0 타입이 탑재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오레오가 탑재되어 있구요.



필자가 사용 중인 겔럭시 S8과 사이즈는 정확히 일치합니다.


디자인 면에서도 엣지 부분을 제외하고는 꽤나 흡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면부에도 셀카 촬영을 위해서 LED 플래시를 탑재했다고 합니다. 



그립감은 대체적으로 만족적입니다.


손이 그리 길지 않아서 S8+대신 S8을 사용 중인 필자에게 딱 맞는 크기이기도 하구요.


후면부에는 절연띠, 그리고 지문인식 센서가 눈에 띄네요.



절연띠 디자인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후면부 디자인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별로라고 생각됩니다.



휴대폰 기본 설정 세팅 및 앱 설치를 하면서 몇 번 사용해보았을 떄 확실히 40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사용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폰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고사양의 게임을 플레이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휴대폰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보구요.


다만 삼성 페이가 지원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삼성 페이를 기존에 사용하던 분들은 구매를 꺼리게 되는 주요 원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현재 겔럭시 S8을 사용하는 필자로써는 제품 하단에 있는 압력 센서를 자주 애용하여 사용하는데 해당 제품에서는 압력 센서가 없어서 가끔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기존 물리 버튼이 있는 핸드폰이나 두드려 깨우기 등으로 휴대폰 화면을 켤 때 화면 버튼을 잘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조금 불편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기계를 이용하여 요금제만 약정을 걸어서 사용하여 전화 요금을 낮추시려고 하는 분이나 원래 낮은 요금제를 쓰고 있어서 폰은 약정을 걸어서 사용하더라도 기계 값이 적게 나오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해당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하신다면 매달 들어가는 전화비를 조금이나마 더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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