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elPlayer`s Diary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만 하더라도 삼성, 엘지, 애플 등 휴대폰을 제조하는 회사마다 충전기 타입이 서로 달라 여행을 갈 때 충전기를 가져가지 않으면 난감했던 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요새는 그런 일이 거의 없어졌지만 최근 신형 폰을 구매한 사람들에게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로 차세대 충전 타입인 USB-C TYPE 때문인데요.

 

아직까지 기존의 충전 타입인 5핀을 사용하는 기기가 많기 때문에 최신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은 싼가격에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다이소 USB-C 타입의 케이블선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스마트폰용 케이블 선은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가장 싸긴 하지만 여행 등으로 인해서 급하게 필요하거나 인터넷으로 물건을 잘 주문해보신 적이 없는 분들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를 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오프라인 전문 매장으로는 휴대폰 판매 대리점, 하이마트 등의 전자기기 전문점이 있는데 두 곳 모두 대부분 삼성, 엘지 정품 케이블을 판매하며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합니다.

 



제가 이번에 구매한 다이소 케이블은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가격과 유사한 3000원이라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2000원 짜리 케이블도 존재하긴 하지만 저는 고속 충전과 데이터 이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3000원짜리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제품은 우선 외관상으로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마감도 잘 처리되어 있었습니다.

 



재질은 단자 부분은 메탈로 되어있고 선은 패브릿 코팅이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방에 넣어서 다닐 일이 많기 때문에 꼬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정품 케이블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길이는 100cm정도로 충전하면서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해당 케이블을 사용하여 핸드폰을 충전한 모습인데요. 고속 충전이 제대로 되고 있습니다.

 




PC를 통한 데이터 전송도 테스트 해 보았을 때 잘 작동하였습니다. 겔럭시 S8과 겔럭시 TAB A 두 가지 제품으로 내부 음악 파일 및 동영상 파일을 PC로 끊김 없이 재생이 가능하였고, 파일 전송도 기존 정품 케이블과의 차이점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준수한 속도를 보였습니다.

 

최근에는 홈플러스와 같은 매장 내에 다이소가 생기는 등 주변에서 다이소를 흔하게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굳이 정품을 사용하실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분들은 싼 가격에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다이소 케이블을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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