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포스트는 제가 2022년도 정보처리기사 필기 및 실기 시험을 대비하여 공부한 내용과, 시험을 위해 준비하거나 찾아본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서 작성되었습니다.)
정보처리기사는 컴퓨터와 관련된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전자공학 뿐만 아니라 많은 공대, 비전공자들이 응시하는 기사 자격중 하나입니다.
정보처리기사는 암기해야하거나 이해해야할 내용이 상당하기 때문에 상당히 준비하는데 어려웠습니다.
(정보처리기사 공부를 위해 보통 시나공 또는 수제비의 서적을 구매하게 되는데, 시나공은 약 1000페이지 정도되며, 수제비의 경우에도 900페이지 정도 됩니다.)
책을 어떤 출판사로 구매해야하는지를 저 역시도 상당히 오랫동안 고민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비전공자들은 수제비, 전공자들은 선택에 따라 시나공 or 수제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두 서적을 모두 읽어본 입장으로써 시나공의 경우 거의 모든 내용을 수락하는 일종의 바이블과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다면, 수제비는 내용을 최대한 쉽고 이해하고 암기하기 위한 방식으로 되어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시나공도 중요한 내용이나 암기방법을 알려줍니다.)
만약 조금 더 쉽고 편하게 공부하고 싶다면 수제비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책 두께 자체가 나란히 두면 차이가 많이 나는데 공부해야하는 입장에서는 생각보다 부담입니다.)
양쪽 다 모두 양질의 서적이므로 혹여 한 번 시험을 보고 떨여졌다고 하여 다른 책을 구매하는 것보다는 기존에 공부하던 책 그대로 쓰셔도 됩니다.
필기는 4지선다 형태로 나오기 때문에 난이도가 실기에 비하여 비교적 쉽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문제가 5과목에서 각 20문항씩 100문항이 출제되며,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의 점수를 얻게 되면 과락이 됩니다.
따라서 공부하실 때 시험을 5개를 본다고 생각하시고, 각각을 따로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cf. 기출문제를 풀 때 전체 점수보다는 1과목 00점, 2과목 00점.. 으로 따로따로 공부하여 부족한 부분을 집중 공략)
만점을 받는 것이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기존 기출문제를 80점 정도 맞을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어느정도 안전선상에 위치한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공부를 얼마나 길게 해야하는가, 혹은 책을 몇 회독 해야하는가에 대해서도 커뮤니티 등에서 많은 이야기가 있던데, 결과적으로 저는 한 달 1회독 하였습니다.
단 다시 책을 펴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내용을 암기하고 있거나, 저처럼 책에서 중요한 내용만을 뽑아 정리 요약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암기의 경우에는 실기는 어느정도 해야하지만, 필기는 4개 중에서 문제가 요구하는 것, 혹은 요구하지 않는 것 하나만 선택하면 되기 때문에 개념만 잡고 있다면 OK입니다.
(실기를 조금 더 편하게 보려면 외우고 있는게 좋겠죠?)
필기를 합격하였다면 실기 신청까지 약 2~3주 정도 있던 것으로 기억하고, 실기 신청 후 3~4주 후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저는 실기 시험 신청 전에는 바빠서(논다고) 따로 공부는 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실기 신청 후 약 3주 정도 공부한 것 같네요.
실기는 기출문제가 따로 시중에 나와있는 것이 없고, 주관식 문장의 경우에도 모호하게 작성한 것은 틀린 것인지 여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책의 문장을 그대로 쓰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책 서두에 정확한 답안 작성법 등이 작성되어 있으니 한 번쯤은 정독하고 넘어가시는 것을 권합니다.)
과거에는 대표적으로 영어로 답을 작성하시오, 혹은 SQL 문장을 작성해야하는 문제 등, 암기력을 중심으로 문제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20년도에 기사 자격증이 개편되면서 이러한 방식에 벗어나 암기보다는 응시자의 이해도록 묻는 문제로 점차 바뀌고 있어 전공자에게는 오히려 유리해졌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제가 시험친 22년도 실기의 경우 거의 대부분 단답형 또는 선택형 문제로 되어 있어 과거의 출제 방식에서 벗어나려는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 20년도, 21년도, 22년도 기출문제를 풀어보시면 문제 출제 방식이 점차 단순암기를 줄이는 것을 확연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실기는 출제자 묻는 단어, 문장 등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부분을 암기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단어 문장을 하나하나 모두 외우려고 하면 방대한 양에 으레 질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파트별로 나뉜 부분을 전체적으로 읽어보고, 그중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만 정리 요약하여 암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원래 한 달 공부 생각했는데 책 이틀 보고 질려버려서 한 주 버렸습니다..)
여기에서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는 보통 책에서 출제 여부 및 내용의 중요도를 따져 ABCD로 분류해 놓았습니다. 해당 분류를 참고하시고, 보통 필기에서 자주 출제되고 중요한 내용이 실기에도 중요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참고하시면 조금 더 수월하게 공부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공부할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면, 각 파트의 출제 비율을 작성한 내용이 책 서두에 위치해 있는데요. 해당 부분을 참고하셔서 출제 비중이 높은 파트를 집중적으로 공부하시길 권합니다.
- cbt 사이트
보통 책에서 제공하는 기출문제를 한 번 풀고나면 정답이 몇 번인지까지 외워버리는 과적합 현상이 발생합니다.
문제의 위치나 숫자가 조금씩 변형된 cbt를 다시 한 번 풀어본다면 조금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필기 cbt 사이트 : https://www.comcbt.com/xe/tongsil/3009321
실기 cbt 사이트 : https://q.fran.kr/%EC%8B%9C%ED%97%98/%EC%A0%95%EB%B3%B4%EC%B2%98%EB%A6%AC%EA%B8%B0%EC%82%AC%20%EC%8B%A4%EA%B8%B0
- 수제비 카페
수제비 카페에서는 문제나 시험과 관련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질의응답 게시판에서는 수제비쌤들이 질문에 대해 최대한 쉽게 답변을 해주시기 때문에 공부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매일 한 가지씩 문제가 업로드 되기 떄문에 기억을 상기시키는데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수제비 카페 사이트 : https://cafe.naver.com/soojebi
- 기사퍼스트
기사퍼스트는 집단지성을 활용한 문제 복원 및 시험 가답안을 확인 가능합니다.
특히 실기의 경우 별도로 시험지 및 답안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체점을 하기 가장 편리한 사이트입니다.
기사퍼스트 사이트 : http://gisafirst.com/board/n1/list.php?tq=1393907668
그밖에 정보처리기사 갤러리 등 다양한 사이트를 참고하였습니다만, 제가 가장 자주 확인했던 사이트 위주로 정리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여 블로그에 포스팅하였습니다.
저도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니라서 살짝 주먹구구식으로 작성되어 있긴한데 혹시나 요약본이나 다른 사람의 공부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가 열심히 준비하신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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